왜 영어를 못하면 인터넷 강의나 대형학원 강의로 점수가 잘 안오를까?

다양한 영어시험 그리고 공통점

 

TOEIC, TOEFL, 공무원영어시험, 편입영어시험, 수능영어 시험 등. 국내에는 많은 영어 시험이 있다. 그리고 그 영어 시험마다 출제 문제 유형이 있다. 시험 간 출제유형이 비슷해도 시험 목적에 따라 지문 난이도, 출제 포인트 등의 차이가 있으며, 그래서 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준비하려는 영어시험의 출제유형과 출제포인트를 공부해야 한다.

 

그런데 이처럼 영어 시험이 다양하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그 영어 시험을 보기 위해 영어를 읽을 수 있는 기본적인 해석 능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영어시험공부와 영어해석공부를 동일 시 하는 경향이 있다. 앞서 말했듯이 영어시험공부는 각 영어시험마다 어떤 형태의 문제들이 나오는지, 또 어떤 부분을 주로 물어보는지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라면, 영어해석공부는 그것과는 별개로 영어를 어법에 맞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공부다.

 

등산으로 비유해보자. 히말라야 산에 오르기로 했다면, 히말라야 산의 주요 등산 코스와 산의 높이. 날씨와 베이스 캠프 위치 등을 공부해야 한다.

 

그런데 그것을 공부했다고 히말라야 산 등정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다.

 

히말라야 산에 대한 정보를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등산을 할 수 있는 기초 체력과 등산 지식, 장비 등이 필요하다. 만약 기본적인 등산을 위한 체력과 장비를 갖추지 않고 산을 오르게 된다면 어떻게 히말라야 산을 올라야 하는지 알지라도 절대 오를 수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다

 

아무리 준비하는 영어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과 포인트를 알고, 공부를 해도, 기본적인 영어해석 능력이 부족하면 절대 점수는 높게 나올 수 없다.

 

그리고 이 차이를 구별하지 못한다면 많은 시간을 공부해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고, 또 점수가 나오지 않았을 때 무엇이 문제인지 체크하기 어렵다.

 

이제 지금

 

준비하는 영어시험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꼭 확인해야 한다.

 

내가 준비하는 영어 시험의 유형과 출제 포인트 준비가 덜 되어 있는지.

 

아니면 해석 자체를 잘못해서 항상 엉터리로 해석하고 있지는 않은지.

 

 

 

 

대부분 영어시험에서 해석능력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영어시험에서는 영어 그 자체를 읽을 수 있는 해석 능력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준비하는 영어시험의 출제 유형과 포인트를 학습하고, 필요한 사항들은 암기해야 한다.

 

그런데 굳이 이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어떤 것을 택해야 할까?

 

만약 준비하는 영어 시험이 코앞이라 영어해석 능력을 키울 충분한 시간이 없다면 시험에 나오는 출제유형 중 해석을 잘 하지 못해도 맞출 수 있는 것들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 좋은 점수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대로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최선이다.

 

그러나 적절한 시간이 남아 있다면 영어해석능력 향상을 우선적인 목표로 해야 한다.

 

왜냐하면 TOEFL, 편입영어시험, GMAT, GRE 등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 하는 시험이 아닌 이상 대부분 국내 영어시험들은 해석만 잘해도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편입영어를 공부했거나, 수능시험 영어에서 2등급 이상 받은 수험생들이 별 다른 준비 없이 공무원영어 문제를 풀면 6~90점대의 점수를 바로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가 보는 대부분의 영어 시험은 시험에 나오는 출제 유형과 출제 포인트가 어렵거나 지문이 난해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다만, 스스로 해석을 하지 못해 어려울 뿐이다.

 

 

 

영어해석능력을 높이기 위한 절대적인 방법 그리고 기초에 맞는 수업형태.

 

그렇다면 영어해석 능력을 늘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하다.

 

단어를 많이 외우고, 문법을 공부한 다음 구문독해로 많은 문장을 해석해야 한다.

 

단순하지만 위 한 문장이 영어해석공부의 핵심이다. 처음에는 주어와 서술어를 찾기도 어렵고,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기도 어렵다. 또 문장구조가 보이더라도 한국어와 다르게 표현하는 영어의 표현에 어색함을 많이 느낄 것이다.

 

그러나

 

영어는 언어기 때문에 반복하면 원어민만큼은 아니더라도 문장을 읽었을 때 해석하는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보통 학창시절 영어 공부를 충실히 했다면 이 과정은 매우 짧을 것이지만, 학창시절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다면 적어도 2~3개월은 이 과정을 반복해야 영어해석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그리고 만약 여러분 중 자신이 영어 해석을 감에 의존해 해석하거나, 몇몇 단어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해석하는 타입이라면 학원을 선택할 때 이 부분을 절대적으로 충족시켜주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기초에 맞는 수업형태는 결국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영어해석능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이 있는지(기초반이라는 말에 속지말자)

 

2) 많은 문장을 볼 수 있도록 과제를 제시하고 관리하는지(기초반인데 과제를 안내주는 학원은 선택하지 말기)

 

3) 개인별로 문장을 해석하는 것을 봐줄 수 있는 구조의 학원인지(처음 혼자 해석할 때 옆에서 잘 봐줘야 올바른 해석 가능)

 

 

 

 

영어 기초 수험생은 왜 인터넷 강의나 대형학원 강의로 점수 올리기 어려울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영어해석능력이 부족한데 인터넷 강의나 대형학원 강의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1) 인터넷 강의나 대형학원은 영어 해석을 잘하기 위한 강좌가 거의 없다. 많은 수험생들이 왕기초 반이라는 학원홍보를 보고 수강신청을 하지만, 수업을 들어면 적어도 중고등학교 때 조금은 영어 공부를 했다는 것을 전재로 수업을 진행한다. 심지어 어떤 학원은 분명 기초반인데 첫 수업때 기출문제 풀이를 하는 난감한 학원도 있다.

 

2) 이들 학원은 기본적으로 강사가 학생의 이해와 무관하게 준비한 강의를 일방적으로 하는 구조다. 영어 해석은 어법에 맞게 해야 하는데, 영어 학습 초기에는 강사가 수험생들의 해석을 개별적으로 지도하거나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인강이나 대형학원에서는 수험생의 해석지도를 개별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자의적인 잘못된 방법으로 해석을 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첫 단추가 중요하듯, 이렇게 잘못 형성된 습관은 처음에는 편할지 모르지만, 나중에 가서는 영어해석을 하는데 큰 장애가 될 것 이다.

 

3) 인터넷 강의나 대형학원은 과제라는 개념이 없다. 설사 과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수많은 수험생들을 다 관리하지 못한다. 해석능력은 기본적으로 많은 문장을 봐야 하는데, 수업때 진행한 몇 개의 예문들만으로 설명을 마무리하는 종류의 강좌들을 통해 영어해석능력 향상을 기대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이처럼 대형학원이나 인터넷 강의는 초보 수험생들이 개별적인 지도를 받아 영어해석능력을 올리기 어려운 구조기 때문에 강의를 들을 때는 뭔가 알 것도 같다가도, 수업이 끝나고 혼자 해보려고 하면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다.

 

결론적을 내리자면.

 

영어의 기초가 없는 수험생에게 대형학원이나 인터넷 강의는 좋은 학습적인 대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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